[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나쁜형사'가 첫 방송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지상파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전국 기준 시청률 7.1%(1회), 8.3%(2회)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배드파파'가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3.1%, 3.7%)보다 각각 4.0%p, 4.6%p 높은 수치다. 또한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지상파 월화극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와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신하균, 박호산, 이설 김건우, 차선우 등이 출연한다.
이날 첫 방송된 KBS2 '땐뽀걸즈'는 2.7%(1회), 3.5%(2회)를 나타냈으며, SBS '사의 찬미'는 4.7%(3회), 5.6%(4회)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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