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더블지FC 플라이급 챔피언 출신으로 로드 투 UFC(RTU) 시즌 1 플라이급 우승자인 박현성(28, MMA스토리)이 UFC 2연승에 도전한다.박현성은 오는 6월 2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 뉴워크 프루덴셜센터에서 열리는 UFC 302에서 안드레 리마(25, 브라질)와 플라이급 대결을 펼친다. 최근 박현성과 계약한 이리디움 스포츠(Iridium Sports Agency)을 통해 이 소식을 확인했다.박현성은 2018년 프로로 데뷔해 9연승(무패)을 달리고 있는 떠오르는 강자다. 2021년 3월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밴텀급에서 페더급으로 체급을 올리고 새롭게 출발한 신재영(익스트림컴뱃)이 울진파이팅챔피언십(UJFC, ULJIN Fighting Championship)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다.신재영은 30일 경북도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울진FC 메인이벤트 초대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베테랑 오두석(오스타짐)에게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을 거두고 함박웃음을 지었다.신재영은 오두석의 날카로운 타격을 경계하면서 게임을 풀었다. 타격 맞붙을 놓는 척 오두석을 끌어들이고 카운터 태클로 그래플링 싸움을 걸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대한민국 최대 규모 아마추어 대회를 지향하는 KMMA가 오는 30일 서울 강남 위너즈 사옥 내 상설 케이지에서에서 16번째 대회를 개최한다.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아마추어 격투기 대회로 대한민국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해외 선수들 못지 않은 아마추어 시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이번 대회에도 KMMA 대표 김대환 현 UFC 해설위원과 남의철 현 PFL 해설위원, 이둘희 현 블랙컴뱃 해설위원 등이 아마추어 선수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D-1. 신재영과 오두석이 울진파이팅챔피언십(울진FC, ULJIN Fighting Championship) 페더급 초대 타이틀전을 놓고 맞붙는다.두 선수는 오는 30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대회 메인이벤트 대결을 앞두고, 하루 전인 29일 울진그랜드호텔에서 계체를 순조롭게 마쳤다.신재영은 65.7kg, 오두석은 65.4kg으로 체중계를 내려와 계체를 통과했다. 페더급 한계 체중은 65.7kg. 타이틀전이라 체중계 오차 여유는 허용하지 않는다.신재영은 강력한 타격가들이 모인 익스트림컴뱃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아키우노 종합건설의 박준혁 회장이 2024년 로드FC 첫 대회의 대회장을 맡는다. 다음 달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로드FC 068' 개최를 물심양면 지원한다.박준혁 회장이 로드FC 대회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코로나 펜데믹으로 한국 종합격투기가 침체돼 있던 2021년 7월 창원에서 열린 로드FC 058에서도 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당시 박준혁 대회장이 창원에서 대회를 유치해 황인수(30)는 고향에서 오일학을 꺾고 로드FC 미들급 챔피언에 오를 수 있었다.박준혁 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쌍칼' 박시윤(26, 더짐랩)이 세계 랭킹 1위 이자와 세이카(26, 일본)를 넘지 못하고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24일 일본 도쿄 뉴피어홀에서 열린 딥 쥬얼스(DEEP JEWELS) 44 아톰급 타이틀전에서 2라운드 닌자초크에 걸려 서브미션 패배했다. 딥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박시윤은 1라운드 이자와의 레슬링 압박에 수세에 몰렸다. 클린치에서 테이크다운을 허용했고, 일어나는 과정에서 다스초크 그립을 잡혔다.목을 빼내고 톱포지션으로 올라갔지만, 가드포지션에서 이자와가 트라이앵글초크를 거는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한국 블랙컴뱃(BLACK COMBAT)과 일본 딥(DEEP) 아톰급 챔피언 '쌍칼' 박시윤(26, 더짐랩)은 딥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앞두고 있다.오는 24일 일본 도쿄 뉴피어홀에서 열리는 '딥 쥬얼스 44' 메인이벤트에서 이자와 세이카(26, 일본)를 도전자로 맞이한다.박시윤은 박태혁 더짐랩 감독, 동료 박연화, 이정한과 함께 22일 낮 12시 김포공항에서 하네다공항으로 향했다. 23일 계체를 통과하고 회복하면 타이틀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게 된다.박시윤은 "올해는 세계 1위에 오르는 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링챔피언십(Ring Championship)은 다음 달 6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네 번째 넘버 대회를 연다. 밴텀급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8강전 네 경기, 박보현 국내 복귀전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링챔피언십 04에 앞서 언더카드 격인 챌린지리그 02를 진행한다. 총 5경기 매치업을 확정하고 21일 공개했다.메인이벤트는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리저브 매치다. 김종필과 이정원이 맞붙는다. 3승 1패 전적의 김종필은 링챔피언십의 프로 트라이아웃 '주먹이 운다-지옥'의 절대 고수로 나선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MAX FC, 대표 이용복)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대회를 연다. 다음 달 13일 베트남 붕따우 더그랜드호트램(The Grand Ho Tram)에서 '맥스FC 26'을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맥스FC는 2015년 8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9년 동안 맥스리그 25회, 소규모 프로 대회인 컨텐더리그 21회, 준프로리그인 퍼스트리그 30회를 열었다. 여러 대회사와 컬래버 이벤트도 진행해 왔다. 이번 첫 해외 대회는 베트남 커키버팔로 김상범 대표와 함께한다. 입식격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넷플릭스가 지난 19일 공개한 '피지컬: 100 시즌2' 1~4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는 심유리(29, 팀 지니어스)였다. 전 로드FC 아톰급 챔피언 심유리는 남성과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악바리 근성으로 눈길을 끌었다.심유리는 출중한 외모에 빼어난 타격 감각을 지니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산타·킥복싱·무에타이 등 다양한 격투기를 배웠다. 2016년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무에타이 국가 대표로 출전해 2위에 오르기도 했다.2017년 종합격투기(MMA)로 전향해 로드FC에서 활동해 왔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UFC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옌제이치크(36, 폴란드)가 UFC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UFC는 옌제이치크가 명예의 전당 '현대 부문(Modern Wing)'에 헌액됐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현대 부문'은 종합격투기 통합룰을 UFC에 도입한 2000년 11월 18일 이후 프로로 데뷔한 파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최소 35세 이상 또는 은퇴한 지 1년 이상 지난 선수들이 들어간다. 2000년 11월 18일 이전에 데뷔한 파이터들은 '개척자 부문(파이어니아 윙)'에서 따로 헌액한다. 올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액션배우 금광산(47)은 여전히 승부욕이 불타오른다. 1976년생 용띠로 몸이 예전 같진 않지만 스파링 하고 훈련할 때는 마냥 재밌다. 링이나 케이지에 올라가 실력을 겨루는 것 역시 즐거운 일이다.생활체육 복싱 대회에서 주먹을 담금질해 온 금광산이 드디어 프로 복싱 무대에 섰다. 지난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헤비급 4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상대는 자신보다 20살 적은 양윤모.금광산은 데뷔전 동기 양윤모의 패기 넘치는 초반 공세에 뒤로 주춤했으나 곧 반격 기회를 찾았다. 양윤모가 들어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UFC 페더급 챔피언으로 명예의 전당에도 오른 조제 알도(37, 브라질)가 은퇴 생활을 접는다. 옥타곤에 전격 복귀하기로 결정했다.알도는 오는 5월 5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301에서 랭킹 14위 조나단 마르티네스(29, 미국)와 밴텀급 경기를 펼친다.이 소식은 알도가 옥타곤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브라질 매체 AG 파이트가 알도와 마르티네스의 매치업이 확정됐다고 17일 보도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알도는 UFC 레전드 파이터다. 20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경상북도 울진군의 대표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 잡은 '울진파이팅챔피언십(울진FC, ULJIN Fighting Championship)'이 오는 30일 경상북도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울진FC는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신예들의 등용문이 돼 왔다. 2022년 7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개최한 첫 번째 대회에서 '손오찬' 손유찬, '춘천대장' 지혁민, '진격의 거인' 임관우가 프로 데뷔전을 펼쳤다. 지난해 5월 13일 두 번째 대회에선 '쌍칼' 박시윤이 출전했고,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 대표 파이터들이 일본으로 넘어가 라이진(RIZIN) 대표 파이터들과 대결한다.로드FC와 라이진은 12일 오후 1시 각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 단체의 자존심을 건 3대 3 맞대결이 다음 달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 46에서 펼쳐진다고 공식 발표했다.로드FC를 대표하는 파이터들이 총 출동한다. △아시아 밴텀급 최강이라고 평가받는 김수철(32, 로드FC) △로드FC 밴텀급 차세대 에이스 양지용(28, 제주 팀더킹) △플라이급 천재 파이터 이정현(21, 팀AOM)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링챔피언십(김내철 대표) 초대 밴텀급 챔피언십 토너먼트 8강 대진이 완성됐다.8명의 젊은 파이터들이 다음 달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이 가운데 경험이 많은 두 파이터가 메인이벤트에서 만난다. 16전 8승 1무 5패 2무효 박상현과 27전 13승 4패 10패 타케시 쿠니토(일본)이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박상현은 지난해 4월 링챔피언십 01에서 페더급으로 체급을 올렸다가 박어진에게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초크로 패한 바 있다. 이후 다시 내려와 2연승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더스틴 포이리에(35, 미국)는 난타전의 달인이다. 진흙탕 싸움에서 다이아몬드처럼 빛난다는 걸 또다시 증명했다.포이리에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센터에서 열린 UFC 299 라이트급 경기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베노와 생 드니(28, 프랑스)를 2라운드 2분 32초 KO로 이겼다.거침없이 들어와 싸움을 거는 생 드니에게 꺾이지 않는 마음을 보여 줬다. 생 드니는 포이리에만큼 터프했다. 1라운드부터 포이리에와 싸움을 걸었다. 총알 빗발쳐도 돌진하는 특수부대 군인 같았다. 접근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헤비급 랭킹 5위 커티스 블레이즈(33, 미국)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또 다른 '거머리 그래플러' 자일톤 알메이다(32, 브라질)에게 역전승을 거뒀다.블레이즈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센터에서 열린 UFC 299 헤비급 경기에서 1라운드 레슬링 싸움에서 밀리다가 2라운드 파운딩 연타로 알메이다에게 TKO승 했다.극적인 흐름이었다. 1라운드는 분명히 블레이즈가 밀리는 양상이었다. 게다가 그래플링에서 알메이다에게 주도권을 내줘 자존심이 상할 만했다.알메이다가 먼저 테이크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미첼 페레이라(30, 브라질)가 UFC 7연승을 달렸다. 웰터급에서 5연승 하고 미들급으로 체급을 올려서도 2연승을 추가했다.페레이라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센터에서 열린 UFC 299 미들급 경기에서 미하일 올렉세이추크(29, 폴란드)를 1라운드 1분 1초 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이기고 환호했다.페레이라는 왼손잡이 올렉세이추크의 복부에 오른발 미들킥 두 방을 꽂아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보디블로로 올렉세이추크를 뒷걸음질 치게 했고, 니킥으로 다시 복부를 공략한 다음 리어네이
[스포티비뉴스=익산,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피너클' 서동현(33, 피너클MMA)이 이도겸(33)과 난타전 끝에 역전 KO승을 거두고 더블지FC 페더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서동현은 9일 전라북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더블지FC 16 잠정 타이틀전에서 이도겸의 펀치를 맞고 위기에 몰렸으나 위축되지 않고 외려 반격을 펼쳐 대역전승을 일궜다. 1라운드 펀치 KO승.2024년 올해의 명승부에 오를 수 있는 경기였다. 서동현은 이도겸의 기습적인 펀치에 다리에 힘을 풀렸다. 비틀거리다가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추가타를 허용하면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