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대한민국 최대 규모 아마추어 대회를 지향하는 KMMA가 오는 30일 서울 강남 위너즈 사옥 내 상설 케이지에서에서 16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아마추어 격투기 대회로 대한민국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해외 선수들 못지 않은 아마추어 시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대회에도 KMMA 대표 김대환 현 UFC 해설위원과 남의철 현 PFL 해설위원, 이둘희 현 블랙컴뱃 해설위원 등이 아마추어 선수들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중계석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KMMA는 2022년 10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6회의 크고 작은 대회들을 개최하며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해 일정한 장소에서 한 달에 한 번 시합을 개최하겠다"던 공약을 지키고 있다.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던 선수들에게 KMMA는 격투기를 수련하고 있다면 누구나 원할 때 쉽게 참여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문화를 조성 중이다.

이번 대회는 위너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대회 당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시청을 인증한 팬들 가운데 30명을 뽑아 치킨 쿠폰을 보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KMMA의 다음 대회는 4월 20일 'KMMA 17' 대구 대회로 현재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KMMA 참가는 현재 격투기를 수련 중이며 소속 체육관 관장의 승인이 있으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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