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3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70만 745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14만 4635명이다.
이 같은 '택시운전사'의 기록은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 흥행 속도와 같다. '명량'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은 것을 시작으로 동일한 흥행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택시운전사'는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부문에 초청된데 이어 주연배우 송강호의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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