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장산범’이 개봉 첫 날 12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장산범’은 개봉 첫 날인 지난 17일 하루동안 12만 206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3만 2198명이다.
‘장산범’의 성격이 눈길을 끄는 부분은 좌석 점유율이다. 이 작품은 623개 스크린에서 2754번 상영됐다. 좌석 점유율은 30.5%로 현재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작품 중 가장 높다. 흥행 1위를 유지중인 ‘택시운전사’는 24.7%다.
이날 역시 박스오피스 1위는 ‘택시운전사’의 차지다. 1천만 관객을 향해 다려가는 이 작품은 17만 438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40만 3377명이다. 이 추이라면 이번 주말 1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300만 관객을 돌파한 ‘청년경찰’이다. 14만 7060명을 동원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12만 3115명을 동원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5만 7323명을 동원, 150만 관객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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