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른손 강펀치'로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과격한 벤치 클리어링을 유발한 러그네드 오도어(텍사스)가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도어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홈구장 알링턴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2루수로 나왔다가 호세 바티스타의 거친 슬라이딩을 몸으로 받았다.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바티스타가 충돌을 일으키자 오도어는 그냥 참지 않았다. 바티스타에게 주먹을 날렸고, 곧바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17일 경기를 앞두고 오도어는 취재진에게 "경기의 일부였다"며 "(징계 수위 결정을)기다릴 뿐"이라고 말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거친 슬라이딩이 들어왔고, 그는 예전에도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있다. 나를 보호하기 위해 한 일"이라고 항변했다.
오도어는 당연하게도 상황이 정리된 뒤 퇴장당했다. 추가 징계가 뒤따를 전망이다. 그는 "몇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이 내려질 것을 알고 있다"고 얘기했다.
바티스타에 대해서는 "그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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