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라디오스타'를 꺾고 8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과의 시청률 싸움에서 승리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전국가구 기준 7.8%(1), 8.3%(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7.0%)보다 각각 0.8%p, 1.3%p 상승한 수치로, 8주 연속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서울 홍은동 포방터 시장에서 솔루션에 돌입했다. 백종원은 돈가스집, 쭈꾸미집, 홍탁집을 방문해 솔루션을 제안했다. 특히 백종원이 눈앞의 과제만 수행하는 홍탁집 아들에게 내가 왜 이러는지 아느냐. 원래대로 돌아갈까봐 그런다. 어머니도, 나도, 얼마 안되는 사람들이 믿음을 줄 때 잘해야 된다고 질책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를 보였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이 출연했다. 소유진은 육아와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소유진이 출연한 라디오스타4.7%(1), 4.9%(2)를 나타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1.5%(1), 1.4%(2)를 기록했다.

wyj@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