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건강을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씩씩하게 화답했다.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당부의 글을 남겼다.

2일 써니는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건강해요라는 글과 함께 발랄한 분위기의 사진을 게재했다.

써니는 벅찬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기대에 부응하려고 제 자신을 몰아 붙이느라 심신의 건강을 돌보는 일에 소홀했던 적이 있었다당시에는 건강 보다 소중한 것이 더 많다고 판단했는데, 여러 경험들로 인해 제가 진정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에너지를 뿜어 낼 수 있을 때 비로소 보시는 분들의 마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아 스스로를 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써니는 물론 오랜시간 동안 우선 순위에 밀려나 있던 것들을 이제와 챙기려니 아직도 완벽히 최상의 상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예전에 비하면 좋아지는 과정에 있다. 최근 들어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때나 팬 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되는 귀한 시간들을 제 걱정과 안부를 나누는데 허비하게 되는 것이 마음 아파 고민 끝에 글을 쓴다고 덧붙였다.

써니는 팬 분들과 제 주변 사람들이 저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해 주는지 잘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 또한 제 스스로를 더욱 아끼고 있다. 더 오래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는 그 소중한 마음에 저에 대한 걱정 보단 저로 인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소원들도 앞으로 건강 잘 챙기고 매일매일 생활 속에 크고 작은 행복을 느끼고 그걸 저와 함께 나눴으면 한다저 건강합니다!”고 팬들의 걱정에 씩씩하게 답했다.

한편, 써니는 최근 무릎 치료 등 건강 문제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애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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