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당부의 글을 남겼다.
2일 써니는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건강해요”라는 글과 함께 발랄한 분위기의 사진을 게재했다.
써니는 “벅찬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기대에 부응하려고 제 자신을 몰아 붙이느라 심신의 건강을 돌보는 일에 소홀했던 적이 있었다”며 “당시에는 건강 보다 소중한 것이 더 많다고 판단했는데, 여러 경험들로 인해 제가 진정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에너지를 뿜어 낼 수 있을 때 비로소 보시는 분들의 마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아 스스로를 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써니는 “물론 오랜시간 동안 우선 순위에 밀려나 있던 것들을 이제와 챙기려니 아직도 완벽히 최상의 상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예전에 비하면 좋아지는 과정에 있다. 최근 들어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때나 팬 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되는 귀한 시간들을 제 걱정과 안부를 나누는데 허비하게 되는 것이 마음 아파 고민 끝에 글을 쓴다”고 덧붙였다.
써니는 “팬 분들과 제 주변 사람들이 저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해 주는지 잘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 또한 제 스스로를 더욱 아끼고 있다. 더 오래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는 그 소중한 마음에 저에 대한 걱정 보단 저로 인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소원들도 앞으로 건강 잘 챙기고 매일매일 생활 속에 크고 작은 행복을 느끼고 그걸 저와 함께 나눴으면 한다”며 “저 건강합니다!”고 팬들의 걱정에 씩씩하게 답했다.
한편, 써니는 최근 무릎 치료 등 건강 문제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애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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