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청년경찰' 포스터.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청년경찰'이 해외 판매국의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은 북미를 포함한 해외 12개국에서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북미, 호주, 영국 등에 순차적으로 개봉 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오는 24일 인도네시아 관객을 만난다. 이어 25일에는 북미, 31일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홍콩, 9월 초 영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개봉한다. 또 일본과 대만, 필리핀, 베트남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북미, 영국, 호주 배급을 맡은 JBG픽처스 관계자는 "코믹과 액션을 넘나드는 두 주연배우의 조합이 매력적이며, 젊은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이야기에 끌렸다. 충분히 영어권 국가의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소재와 스토리라 생각된다"며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두 배우의 다채로운 매력과 케미를 언급했다. 

홍콩 배급사 Deltamac 관계자 역시 "해외에서도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박서준과 강하늘의 케미가 매우 기대된다. 유쾌하고 신선한 장르로 한국뿐 아니라 현지 전 연령층의 관객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영화배급 관계자는 "장르적으로 차별화된 매력이 돋보이는 '청년경찰'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한 이야기이며 박서준, 강하늘의 케미가 특히 기대된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사회적 이슈 또한 무게감 있게 다뤄 단순 오락영화 이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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