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데자뷰'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남규리. 제공|싸이더스 HQ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남규리가 영화 ‘데자뷰’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남규리는 오는 9월 촬영을 앞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데자뷰’ 출연을 확정 지었다. 2014년 영화 ‘신촌, 좀비, 만화’ 이후 3년만의 스크린 복귀다.

‘데자뷰’는 신경쇠약증세로 치료중인 지민이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이후,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남규리는 이번 작품에서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지민 역을 맡았다. 지금까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왜곡된 기억과 혼란스러운 현실로 인해 점차 히스테릭하게 변해가는 인물을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데자뷰’는 고경민 감독의 데뷔작으로 주요 배우들의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9월 촬영을 시작한다. 2018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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