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 제4시 대학생 명예기자단 발대식이 열렸다.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4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대한체육회 제4기 대학생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대한체육회 제4기 대학생 명예기자단 최종 합격자 총 9명이 참석했다. 선발된 대학생 명예기자단에게는 위촉장 및 기자단 명함이 수여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대한체육회 김승호 사무총장은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우수한 인재를 만나게 되어 기쁘고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젊은 세대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여러분이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대학생 명예기자단이 실제 활동하는 데 필요한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 방법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제4기로 선발된 대한체육회 대학생 명예기자단은 매월 주제에 따라 개인 및 팀 과제로 체육대회 현장 취재와 생활체육 실천하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총 8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제4기 명예기자단으로 선발된 조희선 학생은 “다양한 스포츠를 취재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스포츠 7330 캠페인을 통해 재미있고 다양한 아이디어 콘텐츠를 기획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서지은 학생은 “대한체육회의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만큼 전 연령에 걸친 국민들의 체육 생활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자단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명예기자단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일반인 명예기자단도 선발했다. 일반인 명예기자단은 스포츠 정책 및 대한체육회 사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