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도끼가 어머니 관련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래퍼 도끼가 어머니 관련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도끼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어머니 관련 논란에 입을 열었다.

앞서 한 매체는 도끼의 어머니가 20년 전 중학교 동창에게 1000여 만원을 빌린 뒤 아직까지 갚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 가족은 힘든 시기에 전세금으로 쓰려던 돈을 친구이기 때문에 빌려줬는데 돈을 빌린 후 지금까지 얼굴 한 번 본 적 없고, 연락이 닿지 않은 채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자 측은 도끼의 어머니가 돈을 갚지 않자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했지만 사기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대해 도끼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는 잠적한 적도, 도망간 적도 없고, 항상 여기에 있다면서 자신의 용산 집에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도끼는 마이크로닷 사건 때문에 같은 그룹이었다는 이유로 저랑 엮는 것 같다저는 그 1000여 만원으로 금수저로 살아간 적도 없다. 무슨 1000만원으로 인생이 바뀌겠느냐. 그 돈은 내 한 달 밥값 밖에 안되는 돈이다. 그 돈으로 집을 구할 수도 없다. 저한테 오시면 갚아드리겠다. 저는 몰랐고 실질적으로 대화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도끼는 저는 에능하는 사람이 아니다. 지금 킬빌이라는 프로그램을 촬영하고는 있지만 앞으로 방송하고 싶은 마음도 별로 없고, 앞으로도 똑같이 랩하고 힙합하고 콘서트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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