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임창정과 아이콘, 바이브가 음원차트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
10월 음원 차트에서 아티스트들의 소리 없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믿고 듣는 보이스’ 임창정과 ‘대세’ 아이콘, ‘명불허전’ 바이브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임창정의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는 5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4곳의 음원 사이트 실시간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9일 공개된 임창정의 정규 14집 타이틀곡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를 싹쓸이하며 ‘믿고 듣는 임창정’의 귀환을 알렸다. 쓸쓸한 느낌의 어쿠스틱 기타가 곡 전반부를 이끌며, 곡 후반부에는 아이리쉬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임창정의 보컬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 웅장함을 배가시켰다.
아이콘의 기세도 무섭다. 아이콘이 지난 1일 발매한 새 앨범 ‘NEW KIDS : THE FINAL’ 타이틀곡 ‘이별길’은 몽키3, 소리바다 등 음원 사이트 2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멜론, 엠넷, 지니 등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리며 1위를 노리고 있다.
아이콘의 신곡 ‘이별길’은 아이콘이 지난 1월 발표한 ‘사랑을 했다’와 마지막까지 타이틀로 경쟁했던 곡이다. 양현석 대표는 가을의 계절감을 느끼기에 최적의 곡이라고 판단해 공개 시기를 두고 1년 가까이 기다렸다. 서정적이면서 깊은 감성의 가사와 멜로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임창정, 아이콘을 위협하는 아티스트는 바이브다. 바이브가 지난달 18일 공개한 선공개곡 ‘가을 타나 봐’는 역주행을 하면서 엠넷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다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류재현이 직접 프로듀싱한 ‘가을 타나 봐’는 몇 해의 시간이 거듭 흘러도 가을만 오면 공허해지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담아 그려낸 곡으로, 가을 바람처럼 무던하게 흘러가는 현악기 선율 위로 툭툭 던져내듯 써내려간 가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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