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역주행했고, 그 결과 차트 1위에 올랐다. 그 기세를 이어 음악방송에도 다시 소환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2018년 ‘역주행의 아이콘’을 거론할 때 가장 먼저 나올 이름, 바로 ‘벤’이다.
벤이 음악방송에 소환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RECIPE’ 타이틀곡 ‘열애중’ 무대를 꾸몄다. 오랜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선 벤은 여전히 감미로우면서도 깊은 감성이 담긴 목소리로 ‘열애중’을 불렀다.
벤이 ‘인기가요’에서 부른 ‘열애중’은 지난 5월8일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약 4개월 만에 음악방송에 소환된 이유는 바로 ‘역주행’ 때문이다. 지난 5월 발매된 ‘열애중’은 공개 당시 눈에 띄는 성과는 없었지만 서서히 입소문을 탔다.
‘열애중’이 주목받은 이유는 현실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흔들고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인정할 수도 없는 이별의 슬픔과 잊지 못하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이별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으며, 벤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 등이 가사와 어우러지면서 짙은 여운을 남겼다.
공감대 형성은 음원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 차트인을 시작으로 꾸준히 상승하더니 지난 8월31일 엠넷닷컴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엠넷닷컴 뿐만 아니라 멜론 등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역주행은 음악방송 소환으로 이어졌다. 이날 ‘인기가요’ 차트에서 벤은 2계단 상승한 7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음악방송 소환으로 눈길을 끌었고, 감성 발라드가 많은 사랑을 받는 가을인 만큼 벤의 ‘열애중’도 더 높은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역주행의 아이콘’ 벤의 역주행은 아직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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