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지상파 월화극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제공|SBS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지상파 월화극 중 유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8.7%(21), 10.2%(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19(9.8%), 20(10.8%)보다 각각 1.2%p, 0.6%p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지상파 월화극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다. 신혜선, 양세종, 안효섭 등이 출연 중이다.

지상파 월화극 중 2위는 KBS2 ‘러블리 호러블리가 차지했다. ‘러블리 호러블리4.2%(13), 4.2%(14)를 기록했다. MBC ‘사생결단 로맨스2.2%(21), 2.5%(2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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