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진, 이민기, 안재현, 이다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출연하는 '뷰티 인사이드'가 편성 시간을 이동했다. 제공|각 소속사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JTBC가 오는 10월 편성을 개편한다.

JTBC는 오는 101일을 기점으로 기존 오후 11시대에 방송되던 월화드라마를 오후 930분대로 이동시킨다. 시간대를 바꿔 첫 방송되는 월화드라마는 서현진과 이민기가 출연하는 뷰티 인스타이드. ‘뷰티 인사이드를 시작으로 JTBC 월화드라마는 오후 930분에 방송된다.

, 화 오후에 방송되는 정규 예능 프로그램은 오후 9시에서 오후 11시대로 자리를 옮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30분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후 11시로 옮기며, ‘김제동의 톡투유 시즌2 행복한가요는 추석 전 15회를 끝으로 시즌2를 마무리한다. 신규 기획 예능 프로그램이 김제동의 톡투유2’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JTBC 윤희웅 편성팀장은 시청자들의 시청 행태를 반영해 콘텐츠를 최적의 시간에 제공하기 위한 개편이라며 월화드라마 이동은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등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평일 저녁-밤 시간대의 가족 시청층이 증가했다는 점, 그리고 평일 밤 11시가 드라마를 시청하기에는 다소 늦은 시간대라는 시청자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희웅 편성팀장은 이번 변화를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한끼줍쇼’, ‘썰전등으로 이어지는 밤 11시대 라인업도 더욱 강화해 갈 예정이다. 가을로 접어들면 새롭게 선보일 콘텐츠도 있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송 시간대를 찾아내기 위해 고민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0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는 동명의 소셜필름, 영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한 달에 일주일 타잍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쌩판 초면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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