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궁합' 스틸.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연우진이 '궁합'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궁합'은 개봉 7일째 되는 지난 6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 3년간 개봉한 한국 영화 로맨스 장르 중 최단기간에 이뤄낸 성과로 눈길을 끈다

'궁합'에는 수많은 부마 후보들이 등장한다. 이들 중 연우진은 훤칠한 외모와 문무를 겸비한 사헌부 감찰 윤시경 역을 맡았다. 윤시경은 '야심찬 능력남'으로 강력한 부마 후보기이도 하다. 출세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캐릭터다.

그동안 연우진은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답게 드라마 '7일의 왕비' '연애 말고 결혼' 등 다수의 멜로에서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만 '궁합'에서는 다르다. 야심에 불타 오르거나 비릿한 미소를 짓는 모습 등으로 윤시경을 소화했다.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버린 것이다.

한편 연우진은 '궁합' 무대인사 등 홍보일정과 함께 단편영화 '아노와 호이가' 특별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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