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된 임윤아.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임윤아가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확정됐다.

임윤아는 오는 12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배우 장동건과 함께 사회차로 참석,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당초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던 배우 김하늘은 갑작스런 2세 소식에도 사회자로서 개막식에 참석할 의지를 피력하였지만 의료진의 권유로 아쉽게도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이런 소식에 후배 임윤아는 선배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기로 결정했다.

개막식 사회자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게 될 임윤아는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2007년 드라마 '9회말 2아웃'으로 배우 활동을 넓혔다. 드라마 '너는 내 운명'(2008), '신데렐라맨'(2009), '사랑비'(2012), '총리와 나'(2013), 'THE K2'(2016), '왕은 사랑한다'(2017)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공조'로 스크린에 데뷔,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했다. 기존 소녀시대 이미지를 벗고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로 국내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는 평을 받았다.

배우 장동건과 임윤아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올해 개막작인 신수원 감독의 <유리정원>(2017)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2일 개막해 21일 폐막한다. 개막작은 신수원 감독의 신작 '유리정원'이고, 폐막작은 실비아 창 감독의 '상애상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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