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드래프트 제도가 폐지된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로 지명한 황영국은 현재 경찰청에 있다. 같은 해 2차 1번으로 뽑은 최영환은 롯데로 보냈다. 2015년 1차 신인드래프트로 데려온 김범수는 현재 2군에 있으며 2차 1번인 김민우는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 5월 1일 삼성전 이후 공을 내려놓았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번으로 뽑은 김재영은 시즌 초반 1군에서 쓴맛을 본 뒤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는 류현진 이후 투수 육성에 실패하자 외부로 눈을 돌렸다. 김성근 감독이 부임한 지난해 권혁 배영수 송은범을 영입했다. 올 시즌에도 정우람과 심수창을 데려왔다. 최근 3년 동안 FA 선수 영입에 465억 원을 투자했다. 올 시즌 팀 연봉 1위다.
하지만 김성근 한화 감독은 올 시즌 내내 "투수가 없다"고 토로한다. 비단 한화만 갖고 있는 문제가 아니다. "리그 전체를 봐도 다들 투수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혀를 찼다.
한화 마운드는 이제 새 얼굴 수혈을 꿈꾼다. 지난 22일 KBO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10명을 지명했는데 1라운드에서 김진영을 시작으로 7명을 투수로 결정했다. 미국에서 유턴한 김진영과 박상원(연세대)를 제외하면 7명 가운데 5명이 고졸이다.
오른손 투수 김진영은 키 180cm, 몸무게 89kg의 단단한 체격에서 최고 시속 150km에 이르는 힘 있는 공을 던진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도전적 성향을 갖고 있어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는다.김진영은 "김성근 감독에게 배우고 싶은 마음이 크다. 투구 밸런스부터 부족한 면이 많은데 제대로 배우면 '그동안 던져 본 적이 없는 공을 던질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 뽑은 김성훈(경기고)는 김민호 KIA 수비 코치의 아들로 최고 시속 148km 빠른 볼과 예리한 변화구가 장점이다. 지난해 외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했다. 3라운드에서 호명한 박상원도 최고 시속 150km 패스트볼을 뿌려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또 지난 6월 1차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김병현 역시 잠재성 있는 왼손 투수다. 키 187cm 몸무에 88kg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최고 시속 140km에 이르는 커브와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안정적인 제구력에다가 릴리스 포인트가 높고, 팔 스윙이 빠르다. 한화는 김병현이 송진우 류현진 이후 끊긴 왼손 선발투수 계보를 이어 달라는 바람을 보였다.
최근 한화 신인드래프트 성공작은 2012년 전체 1순위로 지명한 하주석이다. 1군 첫 풀타임 시즌을 맞은 올해 타격 능력이 일취월장했다. 24일 현재 9홈런 47타점 타율 0.300 출루율 0.346 장타율 0.462로 활약해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았다.
한화는 이번 신인드래프트에 대해 "먼 미래를 본다면 만족하는 지명"이라고 설명했다. 한화 10년을 이끌 유격수 하주석처럼 마운드 위 새 얼굴이 등장할까.
관련기사
- [리우 영상] 박인비, "올림픽 2연패? 출전 여부 장담은 못 하지만 좋은 목표"
- 코너 맥그리거, 생애 첫 5R 판정승…"이래도 날 의심할 테냐?"
- 엘사 호스크, 볼륨감 넘치는 히프 라인
- 지지 하디드, '실사판' 바비 인형!
- [2020년 도쿄 올림픽] 두 번째 도쿄 올림픽, 어떻게 열리나
- 부진에 '황당' 부상까지…레딕 혹독한 다저스 적응기
- [리우 영상] '전 종목 석권' 양궁, "새 역사 써서 영광"…4년 뒤에도 도전!
- [포토S] 최미선-박상영-구본찬 '반짝반짝 금메달'
- [리우 영상] 유승민 IOC 선수위원 "평창 올림픽 성공적 개최 도울 것"
- 태연, 금발에 투명한 피부 '매일 더 예뻐진다'
-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 '연기파 아재의 카리스마 폭발 화보'
- 메가박스, 뮤지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 24일 단독 상영
- [일문일답 영상] 손연재, "런던 때도 인천AG 때도 마지막이라고 생각"
- 김현수 결장…볼티모어 워싱턴 잡고 2연승
- 이형철,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커플, 이상한 기운 감돌았다"
- [리우] "4년 뒤에도 도전?" 선수들의 각양각색 대답
- 조수미, 30년 음악인생 담은 컴필레이션 앨범 '라 프리마돈나' 발매
- [리우] '절반의 성공' 한국, "4년 뒤 도쿄 선전 위해 고민"(종합)
- [포토S] 파이팅 외치는 대한민국 선수단
- STL 오승환 개점휴업, NYM전 불펜에서 몸만 풀어
- 슈퍼문, 올 추석 석촌호수에 뜬다 "소원 빌러 가볼까?"
- 서현진, 이렇게 매혹적인데 '그냥 오해영'이라니...
- 안방에서 강한 LAD 라이벌 SF 9-5로 눌러
- '함틋' 김우빈-수지, 드디어 '파스타 키스'...식욕+연애욕 자극
- '5G 연속 QS 도전' 노경은, 롯데 연승 이끌 '키 맨'
- 신하균 김고은 열애, 이기우-이청하 가희-양준무 '사랑은 취미를 타고'
- 유키스 일라이, 아이돌이 결혼하면? "소녀팬 대신 임산부 팬"
- '거인 천적' 피어밴드, kt 8월 첫 선발승 '조준'
- [포토S]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힘차게 달려라'
- '걸스피릿' 승희 최초 3연승, 이 기쁨을 국군 장병들과 함께~
- [포토S]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를 악물고!
- [포토S]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온 힘을 다해!
- [포토S] 한체대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
- [포토S]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번호표 붙이고
- [포토S] '중구청-우리카드 파이팅'
- [포토S]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 열려
- '투맨쇼' 진종오, PC방에서 목격된 사연은?
- [포토S]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 [포토S] 우리카드 최홍석과 악수 나누는 최창식 중구청장
- [포토S] 미소 짓는 최창식 중구청장
- [포토S]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최창식 중구청장-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 [포토S]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힘차게 악!
- [포토S] 서울 중구청-우리카드 배구단 협약식
- [포토S] 서울 중구의 기념품 소개하는 최창식 중구청장
- [포토S] 미소로 악수 나누는 최창식 중구청장-유구현 사장
- [포토S]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내가 먼저 앞서 나간다'
- [포토S]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열정의 손
- [포토S] 기념촬영 하고 있는 최창식 중구청장-유구현 사장
- [포토S] 우리카드 유니폼 전달 받은 최창식 중구청장
- [포토S] 덕담 전하는 최창식 중구청장
- [포토S] 협약식에 참석한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 [포토S] 협약식 참석한 우리카드 주장 최홍석
- [포토S] 협약식 참석한 우리카드 주장 최홍석
- [포토S] 이야기 나누고 있는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 '터널' 500만 넘고 3주 연속 예매 1위... '덕혜옹주' 2위 뒷심
- [포토S]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저 멀리 있는 공을 향해
- 사랑에 빠진 신하균을 보고 싶다? 주말 '올레' 무대인사로 GO!
- '특급 신인' 최충연, 25일 KIA전 선발 등판
- '쓰랑꾼' 유지태와 '범죄의 여왕' 볼까? 독립영화 응원상영회 10번 째
- 미녀골퍼 안신애, '맥심' 표지모델 '아찔한 외출'
- '3연승 겨냥' 조원우 감독 "김준태, 자신감 붙었다"
- 조범현 kt 감독 "주권, 많이 피곤할 것이다"
- '시즌 13호포' 박정권, 삼성전 선제 솔로포
- '국민타자' 이승엽, KBO 리그 개인 통산 최다 타점 신기록 수립
- '전설' 이승엽의 1타점부터 1,390타점까지
- 삼성 이지영, 파울 타구 맞고 교체 후 아이싱
- 투혼과 요령으로 포장돼 있던 '권혁의 왼팔'
- SK 김동엽, 삼성전 시즌 5호 홈런 폭발
- '박정권-김동엽' 이어 최정도 홈런 폭발…시즌 31호
- '시즌 8호포' 박한이, 동점 2점 홈런 폭발
- '불안한 수비' kt, WAA 지표도 말하고 있다
- 삼성 김기태, SK전 6이닝 3실점…시즌 2번째 QS
- '선발 복귀전' 김광현, 삼성전 6이닝 3실점 QS
- '연승 마감' 롯데, 배터리 에러 2개가 뼈아팠다
- [포토S]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다부진 표정
- '선발 복귀' 김광현의 완벽한 투구 수 조절
- [포토S]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보체 경기 펼치는 선수들
- '전설' 이승엽의 도루, 몸으로 보여준 '포기하지 마라'
- '홈런부터 누타까지' 이승엽이 눈앞에 둔 대기록들
- '김광현 시즌 8승' SK, 삼성 잡고 2연패 탈출
- '명품 4번' 유한준, 파괴력 증명하는 '6가지 숫자'
- '승장' 김용희 감독 "선발 김광현-구원진 제 몫 다해"
- 조안 스몰스, 잘록한 허리 라인
- 샤니나 샤이크, 섹시한 뒤태로 유혹
- '타점 신기록' 이승엽 "야구는 단체 종목, 남은 경기에 집중할 것"
- 한나 퍼거슨, 풍만한 가슴 강조한 시스루 블랙 드레스
- '시즌 8승' 김광현 "투구 수 늘려 더 긴 이닝 던지고 싶다"
- [ACL 영상] '아데박 연속 골' 서울, 산둥에 3-1 승…4강 청신호
- [24일 KBO 리그] '1390타점' 이승엽, 최다 타점 역사를 쓰다
- 조범현 감독 "피어밴드, '이길 수 있는' 피칭 펼쳤다"
- ‘레전드’ 양준혁이 한화 응원석에? ABC 타이어의 특별한 이벤트
- [스페셜올림픽] 땅에서 하는 컬링 '보체'의 매력 속으로
- [굿모닝 스포츠] 매일 아침 스포츠 뉴스 08.25
- [UCL] 황희찬, UCL 본선 티켓 다 잡은 줄 알았는데…
- [UCL 영상] '황희찬 결장' 잘츠부르크, UCL 본선행 좌절
- 피츠버그 마운드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휴스턴에 4-5 패
- [UCL 영상] '하트 내보낸 펩'…맨시티, 1.8군으로 본선행 확정
- [UCL 영상] 아약스 수난시대, 로스토프에 4실점…본선행 좌절
- [영상] "은퇴? 잘 모르겠어요" 손연재, 어떤 선택 할까
- LAD 류현진 올시즌 복귀하겠다는 뜻 감독에게 전달
- 미네소타 박병호 오른쪽 손목 수술 '시즌 끝'
- NYY 다나카, SEA 이와쿠마와 맞대결에서 승리 거둬
- '대세' 남궁민, '닥터스' 이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특별출연
- 젝키, 16년만에 찍은 프로필 '냉동실에서 걸어나온 오빠들'
- '양준혁과 함께' ABC타이어 실시간 이벤트
- '질투의 화신' 이미숙, 까칠한데 귀여워 "박지영 덤벼"
- KBO 주최 2016 직장인야구대회…SPOTV 중계
- '내 귀에 캔디' PD, "서장훈, 지수 캔디? 시청자들이 다 알더라 ㅎㅎ"
- '미운우리새끼' 허지웅, 여행갈 때 샤워기 헤드까지? '결벽증 끝판왕'
- 민효린, S라인의 정석 "이 정도 글래머였어?"
- 한동근, EXID 이후 역대급 역주행 '결국 노래고, 실력이다'
- '청춘시대',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의 '잊지못할 이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