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혜성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신화 신혜성이 연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혜성은 지난달 30일과 31,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연말콘서트 '2018-2019 신혜성 콘서트 더 이어스 오브 저니'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매년 진행되고 있는 'HS CAMP'와 함께 신혜성을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양일간 7000여 명의 팬이 콘서트장을 찾았다.

이날 신혜성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등장해 첫 곡으로 '그대라서'를 열창하며 공연의 막을 올렸고, '어웨이큰' '웰컴'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공연 초반부터 열광적인 분위기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어 '12월의 끝' '돌아와줘'로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이어 나간 신혜성은 '예뻐' '예쁘잖아'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신화의 20주년 앨범의 타이틀곡인 '키스 미 라이크 댓'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아이유의 '밤편지'와 솔로곡 '사랑... 사랑...',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특유의 감성과 보이스로 꾸몄다.

또한 신혜성은 팬들과 함께하는 '예쁜 아가씨' 무대를 만들기 위해 경호팀과 같이 간단한 안무와 구호를 소개하는 내용의 영상을 촬영해 팬들에게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이끌어 냈고, 안무를 어려워하는 팬들을 위해 직접 안무를 시연하는 등 적극적으로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콘서트에 특별함을 더했다.

▲ 가수 신혜성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콘서트 말미에 신혜성은 "도전한다는 것은 아름답고 멋진 일인 것 같다. 도전을 통해 성공하시길 바라고 여러분들 2019년 원하는 소원과 도전 모두 이루고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오늘 자리에 함께 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는 "신혜성의 연말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더 이어스 오브 저니'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다가오는 신화 21주년 공연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화 데뷔 20주년을 뜻 깊게 마무리한 신혜성은 신화 데뷔 21주년인 올해에도 그룹 및 솔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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