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산드로 플로렌치
[스포티비뉴스=이충훈 기자] AS 로마 유스팀 출신인 알렉산드로 플로렌치는 AS 로마 소속으로 200번이 넘는 경기에 출전했다. 

로마에서 태어나 AS 로마의 팬이기도 했던 플로렌치는 AS 로마에서 그 꿈을 이루고 있다.

플로렌치는 "AS 로마에 대한 첫 기억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경기장에 데려와 주신 것이다. 첫 스쿠데토도 기억난다. 그 당시 로마의 모든 아이에게 프란체스코 토티는 영웅이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것은 꿈 같은 일이다. AS 로마에서 그 꿈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플로렌치는 데 로시의 부상으로 이번 시즌 대부분 경기에서 주장 자리를 책임지게 됐다. 플로렌치의 리더십 아래 AS 로마는 순조롭게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그는 AS 로마 주장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토티와 데 로시가 경기장 안팎에서 중요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사람으로서 선수로서 계속 배워나갈 것이다. AS 로마에서 주장 완장을 차는 것은 정말 자랑스럽다. 나 자신을 너무나도 자랑스럽다고 느끼게 해준다."며 AS 로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