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오찬우 PD]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8 Asia Artist Awards 이하 '2018 AAA')에서 2관왕에 오르며 대세를 입증했다.

지난 2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AAA'에 참석한 몬스타엑스는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베스트 아이콘상’을 모두 수상했다.

몬스타엑스는 "매년 이렇게 좋은 자리와 좋은 상 주시는 관계자분들 감사드린다"라면서 "저희가 이자리에 설 수 있게, 세상에 태어날 수 있게 해준 부모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몬베베(공식 팬클럽)! 몬스타엑스가 최고의 가수가 되는 그날까지 영원히 사랑하겠다. 열심히 하는 몬스타엑스 되겠다"고 팬들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았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주헌의 자작랩이 더해진 특별한 인트로를 시작으로 몬스타엑스는 올해 발표한 'Jealousy'(젤러시)와 'Shoot Out'(슛 아웃) 무대를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주헌의 독보적인 랩핑이 더해진 인트로 'MONSTER'(몬스터)는 이번 '2018 AAA'를 위해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30일(미국 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현지 6개 도시를 아우르는 '징글볼' 투어를 진행한다. 해당 투어는 미국 최대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에서 개최하는 연말 쇼로, 몬스타엑스는 K팝 그룹 최초로 초청받아 두아 리파, 카디비, 칼리드 등 세계적 팝스타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 몬스타엑스 ⓒ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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