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신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정희주 역을 맡았다.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tvN 새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닥터스'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박신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정희주 역을 맡았다. 정희주는 클래식 기타리스트를 꿈꾸며 스페인에 왔지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그라나다에서 낡은 호스텔을 운영한다.

박신혜는 "늘 차기작에 대한 고민은 있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많다"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AR게임이라는 소재가 참신했다. 단순 게임 소재를 넘어 그 안에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사회적 문제와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청자 분들이 드라마가 방송되면 어떤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신혜는 "또한 정희주라는 캐릭터가 인간적이면서 따뜻한 면모를 가지고 있어 너무 예뻤다. 기타리스트, 기타 공방에서 일하는 모습, 호스텔 주인으로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tvN 새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오는 1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