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이솜이 ‘제3의 매력’에서 호흡을 맞춘 서강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이솜은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호흡을 맞춘 서강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를 그린 드라마다.
이솜은 ‘제3의 매력’에서 이영재 역을 맡았다. 활화산처럼 즉흥적이고 감정적이지만 그 솔직함이 매력인 여자 이영재를 연기한 이솜은 12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때론 사랑스럽게, 때론 짠하게 캐릭터를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제3의 매력’은 이솜에게만 ‘인생캐릭터’라는 선물을 준 게 아니었다. 이솜과 호흡을 맞춘 서강준에게도 ‘인생캐릭터’를 선사한 것. 서강준은 촌스럽지만 순진한 대학생, 로맨틱한 순정남 강력계 팀장, 어른 남자의 완숙미를 뽐낸 셰프까지.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캐릭터의 성장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솜은 서강준에 대해 “좋은 친구다. 3살 정도 어린데, 동생 같은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솜은 “온준영이라는 캐릭터가 섬세한 캐릭터라 섬세한 연기를 해야 하는데, 그런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다. 디테일한 감정들은 물론, 극을 크게 볼 줄 아는 친구다. 연기를 정말 잘하는 친구라는 걸 느꼈고, 좋은 모습들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솜은 서강준에게 있는 ‘좋은 모습’들에 대해 “디테일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연기, 드라마 전체를 볼 수 있는 시선을 고민할 수 있는 친구다. 연기에 대한 집중도도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솜과 서강준이 열연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은 지난 17일 전국기준 시청률 2.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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