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댄싱하이’ PD가 프로그램의 경쟁성을 이야기했다.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아트홀에서는 새 예능 프로그램 ‘댄싱하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댄싱하이’는 금요일 오후 11시에 편성됐다.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MBC ‘나 혼자 산다’ 등과 동시간대에 편성돼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승건 PD는 “10대들이 춤추는 영상 및 콘텐츠가 많다. 그들이 춤추는 걸 보면서 댄스 시상이 정말 크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다루는 프로그램은 없을까 해서 제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건 PD는 “경쟁 프로그램을 넘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전국에 정말 많다. 10대들의 이야기를 보고 싶은 10대들과, 10대들의 부모님들이 봐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화제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BS2 ‘댄싱하이’는 오늘(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