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오른쪽)는 최근 3경기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20, 196cm)가 10분 출전에 2리바운드를 올렸다.

라스베이거스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 시즌 피닉스 머큐리와 원정 경기에서 85-82로 이겼다.

박지수는 10분 21초를 뛰며 2리바운드 반칙 4개를 기록했다. 2점슛을 한 차례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WNBA 데뷔 시즌을 맞는 박지수는 정규 시즌 24경기에서 평균 3득점 3.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엔 무득점으로 부진했다.

11승 13패로 12개 구단 가운데 9위인 라스베이거스는 종료 21초를 남기고 에이자 윌슨이 골밑 득점에 성공해 3점 차 승리를 따냈다. 피닉스는 15승 9패로 2위를 유지했다.

라스베이거스는 23일 인디애나 피버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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