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신과힘께'가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영화 '신과함께'(감독 김용화)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에 온 망자가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오! 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용화 감독을 필두로 충무로 최고의 제작진이 뭉쳐 장장 3년 이상의 시간을 들인 '신과함께'는 국내 최초 1, 2편을 동시 기획하고 촬영까지 한 작품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한 자리에 모은 초호화 라인업 역시 '신과함께'의 기대포인트 중 하나다.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는 인간의 죽음 이후 7번의 저승 재판에 동행하는 저승 삼차사로 분했다. 차태현은 저승 삼차사와 49일 동안 7번의 저승 재판을 받는 의로운 망자 자홍 역을 맡았다.
원귀가 돼 차사들이 이승에 개입하는 계기가 되는 수홍은 김동욱이, 수홍의 군대 후임 원일병 역은 도경수가 맡았다. 오달수와 임원희는 저승 재판의 진행을 돕는 판관으로, 김하늘, 김해숙, 이경영, 장광, 정해균, 김수안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저승 재판관으로 등장한다. 이정재는 저승세계를 총괄하는 염라대왕으로 특별 출연한다.
한편 '신과함께'는 오는 12월 20일 개봉 예정으로 후반작업을 진행중이다.
관련기사
- 하정우-차태현-주지훈 '신과함께', 12월 1편 개봉 확정…2편은 내년 여름
- 하정우X이선균 'PMC', 8월 4일 촬영 스타트
- 이선균, 김병우 감독 신작 'PMC' 출연…하정우와 호흡
- '1987' 장준환 감독 "6월 민주항쟁은 자랑스런 역사"…민주항쟁 30주년 소감
- 웹툰 작가 주호민·김풍·전선욱·기안84, '잡스' 출격
- 정우, '흥부' 크랭크업 소감 "첫 사극이라 더욱 설레고 의미 있는 작품"
- 드디어 공개된 7개의 지옥…'신과함께', 티저 예고편-포스터 공개
- '신과함께' 해외 103개국 선판매 쾌거
- '신과함께-죄와 벌' 웹툰vs영화, 어떻게 다를까
- '신과함께'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세계가 열린다…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 神들의 만찬…'신과함께-죄와 벌' 13人 배우와 함께한 화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