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답답한 4월을 보내고 있다. 4월 17경기에서 거둔 승리는 단 4승. 승률 0.235로 최하위에 머물면서 어느새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한화는 올해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듯했다. 3월 성적 7승1패 승률 0.875로 1위를 질주했다. 메이저리거 류현진을 8년 총액 170억원에 영입하고,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을 4+2년 72억원에 FA 시장에서 사 오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했다. 김강민, 이재원 등 그동안 보강이 필요하다 느꼈던 포지션에는 외부에서 베테랑을 데려오고, 문동주와 김서현, 황준서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좀처럼 4월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류현진의 100승 도전 무산이 문제가 아니다. 한화는 4월 성적 3승10패로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3승10패)와 공동 9위에 머물면서 시즌 성적 10승11패로 7위까지 떨어졌다. 한화는 1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3-4로 석패해 LG 트윈스와 공동 5위에서 7위로 추락했다.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한 에이스 류현진이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8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타선이 반격하길 절실히 기다렸지만, 역전의 꿈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연패를 극복하는 것도) 솔직히 경험을 해 봐야 하는 것들이다. 지금 초반부터 연승이나 연패를 겪어봤으니까. 이제 보완해 나가면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충분히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한화 이글스 내야수 안치홍은 벌써 FA 영입 성공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안치홍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4+2년 총액 7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채은성과 함께 타선에 무게감을 더할 수 있으면서 내야 보강도 가능한 안치홍이 시장에 나왔을 때 한화는 적극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들어 쟁취했다. 한화는 3월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7-4로 재역전승했다. 한화는 시즌 성적 10승10패로 5할 승률을 회복하면서 LG 트윈스와 공동 5위를 유지했고, 2위 NC는 2연패에 빠져 시즌 성적 13승7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최인호(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2루수)-최재훈(포수)-김인환(1루수)-황영묵(유격수)-이진영(중견수)으로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3연패에 빠지며 5할 승률도 깨진 가운데 주축 선수들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화는 16일 현재 시즌 성적 9승10패 승률 0.474로 LG 트윈스와 공공 5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 7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를 질주할 때도 있었는데, 선발투수들의 잇단 부진과 타선 침체,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계속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 선발진에서는 현재 김민우가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해 있다. 지난 13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공 4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올해 리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화가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한화 이글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내야수 하주석(30)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하주석은 올해 한화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던 선수. 지난 해 25경기에서 타율 .114에 타점 2개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하주석은 올해 11경기에서 타율 .324에 타점 3개로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부상이라는 악재가 터졌다. 하주석은 지난 5일 고척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한때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던 한화 유틸리티 플레이어 정은원(24)은 왜 2군으로 내려간 것일까.최원호 한화 감독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에 앞서 전날(8일) 정은원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이유를 전했다.한화는 전날 정은원과 더불어 좌완투수 김기중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정은원은 올해 9경기에 출전했으나 타율 .143(21타수 3안타)에 머무르고 있다. 홈런과 타점은 없고 도루 1개를 기록한 것이 전부다. 김기중은 3경기에 등판했
[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2회초 2사 1루 한화 이재원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한 하주석이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가 마무리 투수를 교체했다.한화 최원호 감독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마무리 투수를 박상원에서 주현상으로 교체했다고 알렸다. 페이스가 좋지 않은 박상원 대시 불펜에서 가장 제구력이 안정적인 주현상을 클로저로 택한 것. 박상원은 당분간 편안한 상황에 등판할 예정이다.최원호 감독은 “박상원이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했는데 스트라이크와 볼의 편차가 심했다. 스트라이크존에 몰리는 공도 많았다. 계속 컨디션이 안 좋았다. 변화를 줘야 할 타이밍이라는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가 1만 2000명 만원 관중 앞에서 그림 같은 역전극을 선보이며 단독 1위를 유지했다.한화 이글스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이날 홈팀 한화는 문현빈(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채은성(1루수)-노시환(3루수)-안치홍(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최인호(좌익수)-최재훈(포수)-임종찬(중견수)과 선발투수 문동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방문팀 롯데의 선발 라인업은 황성빈(좌익수)-윤동희(중견수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롯데와 한화가 맞붙은 지난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롯데는 8회초 손호영의 좌전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지만 결코 안심할 수는 없었다.마침내 한화의 9회말 공격이 찾아왔고 롯데는 마무리투수 김원중을 내세웠다. 그런데 김원중은 선두타자 하주석에게 볼넷을 허용한데 이어 최인호에게 좌월 2루타를 맞으면서 무사 2,3루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절체절명의 위기.김원중이 마주한 타자는 이재원이었다. 이재원에게 초구 133km 포크볼을 던진 것이 볼로 이어졌고 그러자 김태형 롯데 감독은 벤치에서 손가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롯데가 선발투수 나균안의 무실점 호투와 이적생 손호영의 결승타에 힘입어 한화의 돌풍을 제압했다.롯데 자이언츠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와 문현빈(2루수)-요나단 페라자(좌익수)-채은성(지명타자)-노시환(3루수)-안치홍(1루수)-임종찬(중견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정은원(좌익수)으로 1~9번 타순을 구성했다.이에 맞서 롯데는 선발투수 나균안과 윤동희(중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롯데의 트레이드 승부수는 과연 성공으로 이어질까.롯데는 지난달 30일 LG와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롯데가 우완 사이드암 우강훈(22)을 내주는 조건으로 내야수 손호영(30)을 받아들이는 조건이었다. 앞으로의 '미래'보다는 당장의 '현재'를 선택한 것이다. 우강훈은 아직 1군 무대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선수는 아니지만 최고 구속 151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지닌 군필 사이드암 유망주라는 점에서 롯데가 쉽게 포기할 수 있는 카드는 아니었다.롯데는 지금 타선과 내야진 재정비가 시급한 상황. 지난 시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팀간 시즌 2차전에서 8-5로 이겼다. 2위 한화는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6승1패를 기록했다. 이 페이스면 올 시즌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은 기세다. 야구팬들은 이날 경기장 1만2000석을 가득 채우면서 한화의 봄을 만끽했다. 한화는 1998년 이후 26년 만에 개막 6승1패를 기록하면서 엄청난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1998년 개막 7경기에서 승패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5연승 상승세 분위기 속에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팀간 시즌 2차전에 앞서 외야수 김강민을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신인 투수 황준서를 등록했다.선발투수 김민우가 왼쪽 날개뼈에 담이 온 여파다. 김민우는 31일 대전 kt전 등판이 어려워졌지만, 한 턴만 쉬면 다음 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는 소견을 들었다. 황준서는 31일 대전 kt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김강민은 햄스트링이 타이트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투수 쪽이나 야수 쪽에 대체 불가급 선수들이 고참급이라서 아무래도."한화 이글스의 시즌 초반 돌풍이 심상치 않다. 한화는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개막전에서 9회 짜릿한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지난 23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개막전 2-8 패배 이후 5연승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모처럼 경기장을 직접 찾아 짜릿한 승리를 안긴 선수들에게 '따봉(엄지 척)'을 날렸다. 김 회장은 지난 2018년 10월 19일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5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에이스 류현진은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불펜의 호투와 타선의 뒷심이 빛났다. 한화는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 개막전에서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시즌 성적 5승1패를 기록하면서 개막 상승세를 이어 갔다. 류현진은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6이닝 89구 8피안타 무4사구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지난 2012년 9월 25일 잠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그런 일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이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개막전을 앞두고 선발투수들의 호투 행진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화는 29일 현재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4승1패로 2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선발투수들이 차곡차곡 승수를 쌓는 매우 이상적인 야구를 하면서 상위권 도약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막하고 선발 로테이션 한 바퀴를 돈 가운데 아직 승리가 없는 선발투수는 공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류현진(37, 한화 이글스)이 다시 한번 99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2012년 10월 4일 대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4194일 만에 밟는 정규시즌 대전 마운드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류현진은 지난달 중순 한화와 8년 총액 17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계약에 사인하면서 화려하게 국내로 복귀했고, 한화 팬들은 홈개막전에서 류현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한때 국가대표 유니폼도 입었던 SSG 잠수함 투수 박종훈(33)이 개막부터 시련의 계절을 맞고 있다.박종훈은 지난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그런데 시작부터 삐끗했다. 1회초 선두타자 최인호에게 볼 3개를 연달아 허용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인 박종훈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 아웃으로 처리, 한숨을 돌렸으나 요나단 페라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이어 채은성에게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