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성민(왼쪽)-유재명.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이성민과 유재명이 영화 '비스트'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비스트'(가제)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팽팽하게 대립하는 두 형사의 격돌을 그린 작품이다.

최근 '공작'(2018), '목격자'(2018)의 흥행 2연타로 충무로 대표 배우임을 입증한 이성민이 범인을 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에 가담한 형사 정한수 역을 맡는다. 

정한수의 라이벌이자 사건 해결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내는 형사 한민태는 '명당'(2018), 드라마 '라이프'(2018), '비밀의 숲'(2017)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유재명이 연기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선보인 충무로 대세 배우 이성민, 유재명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 지 귀추가 주목된다.

'비스트'는 '방황하는 칼날'(2014), '베스트셀러'(2010)의 각본, 연출을 맡아 호평을 받았던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캐스팅과 프리프로덕션을 마무리 한 뒤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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