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포스터.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최수종, 유이, 이장우를 비롯해 정재순, 박상원, 차화연, 임예진, 이혜숙, 진경, 박성훈, 정은우, 윤진이, 나혜미 등 작품을 이끌어갈 주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환한 함박웃음과 함께 보는 이들의 행복지수 마저 120% 상승시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담겼다.

가을감성이 느껴지는 배경과 함께 브라운 톤 커플 시밀러 룩을 입고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유이-이장우의 커플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할머니 정재순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두 형제 이장우-정은우의 모습이 든든함을 자아낸다. 

이들 뒤로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아버지 박상원과 어머니 차화연의 모습은 훈훈한 가족애의 정석을 보여준다. 사이좋은 모녀의 즐거운 한때를 포착한 임예진과 나혜미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특히, 나혜미는 유이와 극중 현실자매 케미를 바탕으로 톡톡 튀는 매력발산을 예고한다. 아버지의 부재에도 번듯하게 성장한 박성훈-윤진이 남매와 어린 두 남매를 지금껏 홀로 키워낸 어머니 이혜숙, 순수한 낭만을 간직한 백만장자 미망인 진경의 모습은 크고 작은 삶의 생채기에도 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를 보듬으며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치유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전개의 핵심 축으로 작품의 전반적인 방향키를 쥐고 있는 최수종은 앞서, 티저 영상 등을 통해 예고된 파란만장 삶과 상반된 행복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또 사슴과도 같은 커다란 눈망울과 또렷한 이목구비 등이 딸로 분할 유이와 붕어빵 비주얼을 자랑하며 이들이 펼쳐낼 부녀케미에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단체 포스터 속, 출연진의 화기애애한 모습처럼 촬영현장에서도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서로의 가족이자 조력자가 돼주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가까이 있기에 소중함을 잊고 지낸 진짜 내편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