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견과 산책하고 있는 손연재 ⓒ 손연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리듬체조 메달에 도전하는 손연재(22, 연세대)가 세계적인 패션 전문지 '보그'가 선정한 스타일 좋은 선수 5명에 선정됐다.

보그는 최근 홈페이지에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스타일이 뛰어난 올림픽 스타 5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보그는 "손연재는 세계 최고의 리듬체조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며 "그는 경기할 때 정교하게 제작된 의상을 입는다. 그러나 평소에는 청바지와 티셔츠를 즐겨 입는다"고 알렸다.

보그는 손연재의 옷장을 예로 들었다. 이 매체는 "손연재의 옷장에는 한국 브랜드에서 나온 데님 반바지와 꽃무늬 롬퍼, 그리고 파스텔 색상의 가방들로 가득 차 있다"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2010년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뒤 꾸준하게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그는 올림픽 메달을 노리고 있다.

한편 보그는 손연재 외에 캐나다 테니스 스타 유제니 부샤르(22)와 미국 펜싱 국가 대표 무하마드 이브티하즈(30) 영국 육상 선수 재스민 소이어스(22) 그리고 미국의 육상 스타 앨리슨 펠릭스(31)를 스타일이 좋은 선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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