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와 2-2로 비기며 올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와 2-2로 비기며 올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와 2-2로 비기며 올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와 2-2로 비기며 올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와 2-2로 비기며 올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와 2-2로 비기며 올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와 2-2로 비기며 올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와 2-2로 비기며 올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 시즌 세 번째 현대가 더비에서도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를 넘지 못했다. 

전북은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울산전에서 2-2로 비겼다. 리그 첫 승 달성에도 실패하며 4경기 3무 1패로 최악의 시즌 초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올 시즌 유일한 승리는 지난달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3-24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 2-0 승리가 전부다. 이후 울산과 8강 1, 2차전 모두 비기고 패했다. 울산에만 2무 1패로 대세를 완벽하게 내줬다. 

울산은 2승2무, 승점 8점으로 일단 1위를 이어갔지만,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광주FC, 포항 스틸러스, 김천 상무(이상 승점 6점)의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에서 내려올 가능성이 있다  

A대표팀에 승선해 태국과의 2연전을 치르고 복귀한 선수들이 대거 그라운드 위에 모습을 보였다. 전북은 송민규, 박진섭 등이 자리했고 울산도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 대기 명단에 주민규가 있었다. 2만 5,782명의 관중 앞에서 기대감이 큰 경기였다.  

전반 4분 변수가 생겼다. 전북 중앙 수비수 홍정호가 김지현과 페널티지역 안에서 경합하다 부상으로 쓰러졌다. 더는 뛰지 못했고 정태욱이 급하게 교체로 들어왔다.

수비가 흔들린 전북은 13분 울산에 골을 내줬다. 루빅손이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랐지만, 패스를 연결했던 김민우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던 것으로 비디오 판독(VAR) 결과 확인됐다. 

22분 전북의 빌드업 실수에서 울산의 골이 나왔다. 구자룡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은 울산이었고 이동경이 잘라내 골망을 갈랐다. 전북의 치명적인 자멸이었다. 이후 추가골이 터졌다. 40분 이동경이 패스를 시도했고 이규성이 페널티지역 안으로 들어가 김지현에게 패스, 슈팅한 것이 정태욱에게 맞고 굴절되며 골이 됐다. 

더 밀리면 경기가 끝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전북이었고 추가시간 만회골을 넣었다. 김진수의 측면 크로스를 이동준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필요한 시간에 터진 만회골이었다. 

후반 시작 후 울산이 설명우를 투입했다. 전북도 문선민으로 대응했다. 전북이 빠르게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동준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조현우에게 걸려 넘어졌다. 키커로 나선 티아고의 슈팅이 오른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었다.  

전북은 좌우 측면에서 줄기차게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타점이 맞지 않았다. 24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동준이 연결한 크로스가 티아고에게 맞고 굴절됐고 문선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양팀은 치열하게 싸웠지만, 더는 골이 터지지 않았고 그대로 종료 됐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7분 제르소, 후반 1분 홍시후의 골이 터지면서 승리했다.  

▲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전 하나시티즌에 2-0으로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전 하나시티즌에 2-0으로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전 하나시티즌에 2-0으로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전 하나시티즌에 2-0으로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전 하나시티즌에 2-0으로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전 하나시티즌에 2-0으로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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