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 월드컵 국제사격대회가 8일 개막했다. ⓒ 창원시청
[스포티비뉴스=취재 박대현 기자, 임창만 영상 기자] 전 세계 총잡이들이 경남 창원에 모였다.

2019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 월드컵 국제사격대회가 8일 개막했다. 앞으로 12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60개국 약 500명이 기량을 뽐낸다.

경기는 산탄총 올림픽 5개 종목(트랩 남·여, 스키트 남·여, 트랩 혼성)이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회. 출전 선수들 관심이 뜨겁다.

전날 창원국제사격장 결선사격장에서 개회식이 열렸다. 해군군악대와 퓨전국악팀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 선수단 소개, 개회선언, 국제사격연맹 찬가, 선수선서 등이 이어졌다.

개회식이 끝난 뒤 한복 패션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한국의 미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자리였다. 선수단과 내빈,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 총소리는 9일부터 울린다. 9~10일 스키트 여자 경기가 열린 뒤 10일부터 이틀에 걸쳐 스키트 남자 경기가 펼쳐진다. 두 종목 모두 올림픽 쿼터 2장을 걸려 있다.

▲ 2019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 월드컵 국제사격대회 포스터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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