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요트협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제20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9일부터 13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앞바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하는 국가대표 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

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와 대한민국 해군(총장 심승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딩기(1인승, 2인승)와 윈드서핑 등 총 35개 부로 이뤄진다.  

전국 17개 시도 남·녀 초등부부터 일반부 선수까지 2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모두 10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점수의 합산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10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 식전행사로는 해군 의장대,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해군 군함 및 요트 그리기 사생대회와 스탬프 투어, 무선 RC 요트 및 보트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진행된다.

해군사관학교 출입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셔틀버스와 개인차량을 이용해 출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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