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아이스하키 남자 대표팀이 3일(한국 시간) 열린 2019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 3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1-4로 졌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이스하키 남자 대표팀이 3일(한국 시간) 열린 2019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 3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1-4로 졌다. 

2승 1패(승점 6점)를 기록한 한국은 벨라루스(3승·승점 9점)와 카자흐스탄(3승·승점 9점)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카자흐스탄에 내리 3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한국은 3피리어드 10분 13초에 신상우가 골 네트를 가르며 따라 붙었다. 

그러나 한국은 12분 30초에 화려한 개인기로 문전까지 침투한 디펜스 니키타 클레셴코에게 네 번째 골을 내줬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한국은 4일 리투아니아(3패·승점 0)를 상대로 대회 4차전을 치른다. 한국 아이스하키가 IIHF 월드챔피언십 무대를 다시 밟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2019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표팀 경기 일정 
 
▲1차전=한국 5-1 헝가리 ▲2차전=한국 5-3 슬로베니아 ▲3차전=한국 1-4 카자흐스탄 ▲4차전=리투아니아(4일) ▲5차전 벨라루스(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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