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시작됐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26일 충청북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17개 시·도 선수단과 임원, 자원봉사자, 충주 시민 등 1만 2,000여명이 함께했다.

식전행사 '생명의 도시 건강 100세'를 시작으로 공식 행사인 '어서와유', 식후 행사 '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어나가는 충청북도'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선수단 중 최고령 참가자(박홍하, 93세)와 최연소 참가자(임지아,8세), 부부 참가자(장미경, 이예제)의 동호회 다짐도 있었다.

이번 대회는 39개 정식종목과 5개 시범종목(야구 연식부 포함) 등 총 4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18,855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충청북도 11개 시·군의 38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유소년부, 일반부, 어르신부 등 세부종목별로 나누어 치러진다.

대축전 기간 내 한·일 생활체육교류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9개 종목 166명의 일본선수단이 국내 동호인과 함께 대축전 경기에 참가하여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