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U-18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스페인에 대승을 거뒀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남자 18세 이하(U-18)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U18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첫 경기에서 스페인에 대승을 거뒀다.

김희우 감독이 이끄는 U-18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7일 오후(이하 한국 시간) 리투아니아 일렉트레나이에서 열린 스페인과 대회 1차전에서 10-0 대승을 거뒀다. 

김성재(2골 1어시스트), 전혁준(2골. 이상 경기고), 최원호(1골 3어시스트), 강승호(1골 1어시스트. 이상 경복고), 박형은(2골 1어시스트. 광성고) 등 공격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였고 수문장 배유성(경성고)는 무실점 선방을 펼쳤다. 

한국은 9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차전에서 루마니아와 맞붙는다. 루마니아 U18 대표팀은 2017년 강릉에서 열린 디비전 2 그룹 A 대회 최종전에서 한국을 2-1로 꺾고 디비전 1 그룹 B로 승격했지만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5전 전패의 부진한 성적에 머물며 디비전 2 그룹 A로 강등됐다. 

◆2019 IIHF U-18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경기 일정 

▲1차전=한국 10-0 스페인 
▲2차전 vs 루마니아(9일 오후 6시 30분)
▲3차전 vs 폴란드(10일 오후 10시) 
▲4차전 vs 리투아니아(13일 오전 1시 30분) 
▲5차전 vs 에스토니아(13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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