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 제작 영상뉴스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1세대 스타였던 이영하 전 국가대표 감독이 25일 담낭암으로 타계했습니다. 

이영하 전 감독은 1970년대 한국 빙상의 간판선수로 활약했습니다.

고등학생이던 1976년 이탈리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3,000m와 5,000m에서 우승하는 등 은퇴할 때까지 한국 신기록을 51차례나 갈아치우며 한국 빙상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1991년부터 1994년까지 대표팀 감독을 역임하기도 한 고인은 국가대표 김윤만과 이규혁 등을 지도하기도 했습니다. 
▲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영하 씨가 25일 타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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