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윤종(오른쪽)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원윤종(강원도청)-서영우(경기BS경기연맹)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 남자 2인승 경기에서 4위에 올랐다.

드라이버 원윤종과 브레이크맨 서용우가 팀을 이룬 2인승 대표팀은 24일(한국 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8-19시즌 IBSF 월드컵 8차 대회 남자부 2인승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1초 20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원윤종-서영우는 1차 시기에서 55초 62로 3위까지 올랐다. 2차 시기에서 55초58로 결승선을 통과한 원윤종-서영우는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인 4위에 올랐다.

함께 경기에 나선 석영진-장기건(이하 강원도청)은 1차 시기에서 56초 35로 21위에 그쳐 20위까지 주어지는 2차 시기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번 시즌 월드컵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경기를 모두 마친 원윤종은 랭킹포인트 1140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월드컵 5차 대회부터 출전한 석영진은 302점으로 2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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