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대표 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대표 팀의 3월 A매치 상대가 결정됐다. 파울로 벤투호는 콜롬비아, 볼리비아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A매치 상대를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3월 평가전에서 콜롬비아와 볼리비아를 만난다. 장소는 22일 볼리비아전은 울산, 26일 콜롬비아전은 서울에서 개최된다.

콜롬비아는 2017년 11월 만난 적이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끌던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의 멀티골로 2-1로 승리했다. 1년 4개월 만에 재대결인 셈인데, 이번에는 포르투갈 출신 감독들의 지략 싸움이다. 콜롬비아 대표팀은 2011년부터 이란 대표팀을 지휘했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볼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0위 팀이다. 양 팀 모두 승리하지는 못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본선에서 0-0 무승부를 거뒀고,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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