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환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해리 케인, 델레 알리가 없어도 손흥민이 있다. 토트넘 핵심으로 절정의 골 감각을 보였다.

손흥민은 11월 A매치 이후 최상의 컨디션이다. 컵 대회 포함 32경기 16골 9도움으로 토트넘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감각적인 슈팅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도르트문트전 이후 현지에서 극찬이 쇄도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동행을 계획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전 체결한 계약을 한 번 더 체결할 전망이다. 주급도 당연히 인상된다.

동료의 신뢰도 듬뿍 받고 있다. 토트넘 수비수 얀 베르통언은 ‘인디펜던트’ 등을 통해 “손흥민은 다재다능하다. 스트라이커, 왼쪽 윙, 오른쪽 윙으로 뛸 수 있다. 10번 역할까지 가능하다”며 박수를 보냈다.

칭찬은 계속됐다. 베르통언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은 더 강해졌다. 케인 부상 이탈 이후, 더 많은 골을 넣고 있다”라며 맹활약에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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