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후의 품격'이 연이은 악재로 시청률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황후의 품격'이 주연 배우들의 부상과 스태프들의 고발 등의 악재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지상파 수목극 1위는 지켰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전국가구 기준 시청률 10.0%(17), 13.3%(18)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된 15(11.0%)16(14.0%)보다 각각 1.0%p, 0.7%p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같은 시간에 방송된 지상파 수목극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기록이다.

'황후의 품격'은 최근 연이은 악재를 맞았다. 첫 방송 전에는 배우 최진혁이 눈 주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최근에는 배우 신성록이 발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여기에 스태프들이 노동 환경 실태를 고발했다. 연이은 악재에 시청률도 주춤한 상황이다.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결방됐으며, KBS2 '죽어도 좋아'2.2%(25), 2.8%(26)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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