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뜨는 방향' 뮤직비디어의 한 장면. 출처|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4년 4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둔 가수 왁스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나선다.

왁스의 소속사 아이엠이코리아는 18일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마이 로맨스'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해 뜨는 방향'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중 첫 번째 곡인 '해 뜨는 방향'이라는 신곡명이 처음 공개된 데 이어 영상 속 어둠이 걷히어 오는 곳, 해가 떠오르는 방향을 향해 걸어가는 한 남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도입부부터 흐르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왁스의 시원시원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영상에 등장해 훈훈한 비주얼을 뽐낸 남자는 누구인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시켰다.

앞서 왁스는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스르륵 키스' 이후 약 8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지난 2014년 8월 프로젝트 앨범 '스파크' 이후 약 4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컴백을 알렸다.

이번 미니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해 뜨는 방향'에는 가수 휘성이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했으며, Mnet '슈퍼스타K6' 우승 이후 '나랑 갈래', '자유롭게' 등의 곡들을 발표하며 활동해온 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피처링으로 지원에 나서 과연 어떠한 감성의 곡을 탄생시켰을지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왁스의 새 미니앨범 '마이 로맨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27일에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서울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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