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오찬우 PD] 그룹 더보이즈가 음원유출 해프닝에 대해 밝혔다.

더보이즈는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세번째 미니앨범 '디 온리(THE ONLY)'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더보이즈는 타이틀곡 '노 에어'와 수록곡 '포에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더보이즈 상연은 앨범 발매 전 음원유출 해프닝에 대해 "음원이 먼저 유출됐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하지만 그 만큼 관심을 가져주셨기 때문에 유출된 게 아닌가 생각했다.
오히려 감사했고 활동 준비에 더 집중하게 됐다"고 전했다. 

데뷔 1주년을 앞둔 더보이즈는 최근 3개의 신인상을 받았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은 더보이즈는 28일 열린 '2018 AAA'에서 가수 부문 신인상까지, 3개의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더보이즈는 "신인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팬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우리 멤버들이 함께 뭔가를 보여줬기에 그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고, 이번 앨범 활동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9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스피어(THE SPHERE)' 이후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하는 더보이즈는  이번 새 앨범 '디 온리'를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매력들을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더보이즈의 미니앨범 '디 온리'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노 에어' 뮤직비디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더보이즈 ⓒ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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