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펠라이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드낭 야누자이(23, 레알 소시에다드)가 국가 대표 동료이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 마루앙 펠라이니(31)의 생일을 축하하며 아프로 헤어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펠라이니는 22일(한국 시간) 생일을 맞았다. 야누자이는 잠시지만 맨유에서 함께 뛰었고 벨기에 대표로도 함께 뛴 펠라이니의 생일을 축하했다.

야누자이는 자신의 SNS에 펠라이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머리는 돌려놔. 그리워"라는 말을 덧붙였다.

펠라이니는 최근 상징과 같던 아프로 헤어를 바짝 밀었다. 동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맨유 선수들은 모두 놀라움을 표현했고, 벨기에 대표 동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11월 A매치 소집 기간이었는데 펠라이니는 소집되지 못하면서 벨기에 동료돌은 SNS로 그의 소식을 접했다. 뱅상 콤파니는 "포토샵 아니야?"라며 합성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

펠라이는 바짝 민 머리로 맨유 훈련에 합류했다. 맨유 선수들 역시 어색하기는 하지만 즐겁게 받아들였다.

▲ 펠라이니(왼쪽), 야누자이 ⓒ 야누자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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