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예뻐하는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리버풀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클롭 감독이 미소를 지었습니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23일 홈페이지로 마네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마네는 지난 2016년 리버풀과 5년 계약을 체결했는데, 2년이 지나 다시 5년 재계약했습니다. 마네는 2023년까지 리버풀에서 뜁니다. 

마네는 리버풀 이적 이후 89경기를 뛰며 40골을 넣고 있습니다. 특히 2017-18시즌 모하메드 살라와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무시무시한 '삼지창'을 구성했죠. 2018-19시즌은 등 번호 10번을 달고 에이스로 활약 중입니다. 

마네의 재계약에 클롭 감독이 방방 뛰고 있습니다. 클롭 감독은 "이번 마네의 재계약은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된다. 클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마네 같은 선수를 원하지 않은 구단은 없을 것이다. 그가 우리와 함께 남고 싶어 한다는 점이 리버풀이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지 말해주는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리버풀은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올랐고, 2018-19시즌엔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합니다. 

▲ 리버풀과 장기 재계약을 맺은 마네 ⓒ리버풀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