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제마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카림 벤제마(31,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떠난 빈자리에 대한 자신의 임무를 설명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22일(현지 시간)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 TV와 인터뷰한 내용을 게재했다. 벤제마는 "나는 이제 전방에서 혼자다. 크로스가 오면 나는 그것을 처음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것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사비 알론소, 알바로 아르벨로아와 함께 인터뷰에 출연한 벤제마는 "레알에서 뛰어 정말 기쁘고 편안하게 느낀다. 나는 계속 이런 방식으로 이어 가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라운드에서 항상 행복하다. 발로 볼을 터치하는 것은 내게 좋은 감정을 준다. 팀원을 위해서 득점하면 더 기쁘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까지 득점에 대한 질문엔 "느낌이 좋다. 나는 좋은 수준에 있고 야망과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시즌이다. 나는 더 나아지려고 한다. 우리는 팀으로서 경기한다. 공수가 함께한다. 그리고 전보다 득점 상황에서 운이 좋다"고 설명했다. 

(호날두 이적으로) 더 책임감을 커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호날두가 떠나고 조금 더 그렇다. 그가 여기 없어 우릴 위해 득점을 해줄 수 없다. 내게 달렸다. 나는 동기부여로 충만하고, 임무를 수행하려는 준비가 됐다"고 했다. 

이어 2011-12시즌 32골을 기록한 벤제마에게 2018-19시즌 목표에 대해선 "더 많은 득점을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목표치를 설정하진 않았다"고 피해갔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에 대해선 "놀랍다. 세부적으로 본다. 지네딘 지단 전 감독처럼 레알 선수였다. 축구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안다. 그는 많은 점유율 원하고 빠른 공격을 원한다. 차분하게 볼을 차길 바란다. 그는 좋은 감독이다. 지금 우리는 잘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이어 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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