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 학생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제주 3인 ⓒ제주 유나이티드
▲ 제주대 학생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제주의 정태욱 ⓒ제주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대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패션 화보를 공개한다.​

제주는 의류학과 전공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대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캠퍼스룩과 함께 패션화보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KSPO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제주 유나이티드, 제주대학교 의류학과, 제주 유나이티드 대학생 마케터 점프가 참여했다.

제주대학교 의류학과 재학생들은 피팅모델로 진성욱, 이창근, 정태욱을 선정하고 지난달 24일부터 20여일 동안 총 9벌의 캠퍼스룩을 제작했다.

화보 촬영을 활용한 화보집은 2019년 달력 형태로 제작되며, 25일 진행 될 <Fashion for 팬미팅>을 통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제주 관계자는 "청년이 살아야 제주가 산다. 그동안 대학생 마케터 점프, 대학생 축구대회 개최, 대학축제 참여, 팬사인회 등 다양한 혜택과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힘썼다. 이번 패션 화보로 제주도 내 대학생들의 꿈과 미래가 더 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태욱 선수는 "대학생들에게 꿈과 목표는 커다란 성장동력이 된다. 비슷한 또래인 나 역시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축구선수라는 꿈을 실현하고 있다. 제주라는 같은 유대감 속에서 직접 참여하고 새로운 창작물을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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