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맹)에 대한 관심을 껐다는 보도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코페'는 21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레알은 더 이상 네이마르 영입에 관심이 없다"는 파코 곤잘레스 기자의 주장을 보도했다. 

곤잘레스 기자는 "지난여름만 하더라도 레알의 타깃은 네이마르였다. 하지만 지금은 관심이 사라졌다. 네이마르의 영입은 레알 팬들이 좋아할 만한 영입이 아니다"고 이유를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난 이후 레알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에덴 아자르, 해리 케인 등을 노렸지만, 영입하지 못했다. PSG의 극구 반대로 음바페와 네이마르 영입에 엄두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FFP룰 위반으로 PSG의 징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곤레스 기자는 "최근 몇 주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네이마르는 여전히 바르사와 호의적이다. 복귀는 좋은 그림이다"고 했다. 

네이마르가 여전히 바르사와 사이가 나쁘지 않고,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레알 팬으로선 달갑지 않은 소식이며, 이것이 '레알이 그에 대한 관심을 끄게 된 이유'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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