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오른쪽) ⓒW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1라운드 MVP에 박지수(KB스타즈)가 선정됐다.

WKBL은 22일 "기자단 투표 결과, 총 61표 중 35표를 획득한 박지수가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위는 21표를 얻은 박혜진(우리은행), 3위는 5표를 획득한 카일라 쏜튼(KB스타즈)가 되었다.

박지수는 1라운드에 트리플 더블 2회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5경기 평균 10.0점 12.8리바운드 5.4어시스트 1.8스틸 2.8블록으로 다재다능한 경기력을 펼쳤다.

이어 기량발전상(MIP)에는 윤예빈(삼성생명)이 뽑혔다. 윤예빈은 1라운드 5경기 평균 23분 21초를 나와 8.0점 3.8리바운드 1.8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윤예빈은 2016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혔다. 이번 선정은 생애 첫 라운드 MVP 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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